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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연휴 4일간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by 바람 나무 2026. 1. 30.

설 명절은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인구 이동이 발생하는 시기다. 이번 글은 연휴 4일간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에 대해 알아보자.

가족과 친지를 만나기 위해 전국 곳곳으로 이동하는 귀성·귀경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고속도로 정체가 반복되고, 이동 비용 부담도 크게 증가한다. 이러한 현실을 고려해 정부는 매년 명절 기간마다 국민 이동 편의를 높이고 가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그중 가장 체감도가 높은 정책이 바로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다.

설 명절, 연휴 4일간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연휴 4일간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이번 설 연휴에도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가 일정 기간 면제되면서 많은 국민들이 이동 비용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단순히 통행료 몇 천 원을 절약하는 수준을 넘어, 장거리 이동이 많은 명절 특성상 가계 지출을 줄이고 이동을 보다 편안하게 만드는 실질적인 혜택으로 평가된다. 이번 글에서는 설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정책의 적용 기간과 방식, 정책 배경, 실제 이용 시 알아두면 좋은 사항까지 블로그 형식으로 정리해 본다.

 

설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어떻게 적용되나

정부가 발표한 설 민생안정 대책에 따라 이번 설 연휴에는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가 총 4일 동안 면제된다. 해당 기간 동안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은 차종에 관계없이 통행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적용 대상은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고속도로는 물론이고, 대부분의 민자 고속도로 역시 포함된다. 따라서 서울에서 부산, 광주, 대전, 강릉 등 장거리 이동을 하는 차량은 물론이고, 수도권 및 지방 간 이동을 하는 경우에도 통행료 부담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많은 운전자들이 사용하는 하이패스 차량 역시 별도의 설정 변경이나 절차 없이 기존과 동일하게 이용하면 된다. 면제 기간 동안 톨게이트를 통과하면 단말기에서는 통행 기록만 인식되고 실제 요금은 자동으로 0원 처리된다. 따라서 평소처럼 하이패스 차로를 이용하면 된다.

현금이나 카드 결제 차로를 이용하는 차량의 경우에도 입구에서 통행권을 발급받고 출구에서 제출하면 자동으로 면제 처리가 된다. 다만 통행권을 분실할 경우 처리 과정이 번거로울 수 있으므로 반드시 보관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도시고속도로 또는 특정 유료도로는 별도의 정책을 운영하는 경우도 있어, 이용 예정인 노선이 면제 대상인지 미리 확인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왜 명절마다 통행료 면제를 시행할까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정책은 단순한 비용 지원을 넘어 사회·경제적 목적을 함께 가지고 있다. 명절 기간에는 수백만 명이 동시에 이동하면서 교통비 부담이 크게 늘어나는데, 정부는 이를 완화하고 국민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이 정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왔다.

첫 번째 이유는 가계 부담 완화다. 장거리 귀성길을 왕복할 경우 고속도로 통행료만 해도 적지 않은 비용이 발생한다. 여기에 유류비와 식사 비용, 선물 구입 비용까지 더해지면 명절 지출 부담은 상당하다. 통행료 면제는 이러한 부담을 줄이는 직접적인 지원책이 된다.

두 번째 목적은 지역 경제 활성화다. 통행료 부담이 줄어들면 귀성뿐 아니라 여행이나 지역 방문 수요도 증가한다. 실제로 명절 연휴 기간 동안 지역 관광지 방문객이 늘고 휴게소 및 지역 상권 소비가 증가하는 효과가 나타난다. 이는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세 번째로는 이동 수요 분산 효과도 기대된다. 비용 부담이 줄어들면 이동 일정이 보다 유연해져 특정 시간대에 집중되는 교통 혼잡을 일부 완화할 수 있다. 물론 명절 특성상 완전한 분산은 어렵지만, 정책 시행 이후 일정 부분 긍정적 효과가 나타났다는 평가도 있다.

 

연휴 고속도로 이용 시 알아두면 좋은 점

통행료 면제 기간이라고 해서 도로 상황이 편해지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차량 이동이 늘어나면서 평소보다 더 극심한 정체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출발 시간과 이동 경로를 미리 계획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귀성길은 연휴 시작 전날 오후부터 정체가 시작되고, 귀경길은 연휴 마지막 날 오후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 최근에는 실시간 교통 정보 앱이나 도로공사 교통정보 서비스를 활용해 정체 구간을 미리 확인하고 우회 경로를 선택하는 운전자들이 늘고 있다.

또 하나 주의할 점은 휴게소 혼잡이다. 명절 기간에는 휴게소 주차 공간 부족과 긴 대기 줄이 반복되기 때문에, 비교적 한산한 휴게소를 사전에 파악하거나 이용 시간을 분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 운전이다. 장거리 운전은 피로 누적이 빠르기 때문에 2시간 운전 후에는 반드시 휴식을 취하고, 졸음이 느껴질 경우 가까운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쉬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차량 점검을 미리 해 두면 연휴 중 발생할 수 있는 고장이나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명절 이동 부담을 줄이는 실질적 정책

설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는 단순한 일회성 혜택이 아니라 국민 생활과 직결된 실질적인 지원 정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여기에 더해 정부는 명절 기간 동안 철도 할인, 문화시설 무료 개방, 농축수산물 할인 공급 등 다양한 생활 안정 정책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통행료 면제는 이동 비용을 줄이고 가족 방문과 여행을 보다 부담 없이 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최근 물가 상승으로 생활비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이러한 정책은 체감도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번 설 연휴에도 많은 사람들이 고속도로를 이용하게 될 것이다. 통행료 면제라는 혜택을 잘 활용하되, 충분한 휴식과 안전 운전을 통해 여유롭고 편안한 명절 이동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